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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씨비 남대표가 드리는 새해 감사인사.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72_OFFICIAL2024-12-31

안녕하세요?다음 세대 골퍼를 위한 제품과 문화를 만드는 칠씨비 남대표입니다.🙇🏻‍♂️

지난 1년간 칠씨비를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세대 골퍼를 위한 제품과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브랜드를 론칭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흘러 한해가 마무리 되었네요. ‘지속가능한 레저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신규 브랜드가 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여정을 시작했고 정말이지 작은부분 하나하나 까지 전 세계를 찾아다니며 성장하고 있는 칠씨비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천천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의식이 담긴 지속가능한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미션이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여서 엄청나게 힘들게 걸어가고 있고 지금도 벌목도🪚 하나 들고 밀림을 헤쳐 길을 만들어 나가는 심정이지만.😭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뚜벅뚜벅 계속 걸어갈 예정입니다.💪🏻

이렇게나마 천천히 걸어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지금껏 지켜봐 주시고 애정해 주신 칠씨비의 고객분들 덕 입니다. 처음 론칭 할 때 부터 “우리 길을 모두가 알아봐 주길 바란다.”는 마음은 없었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알아봐 주리라."는 소망은 있었습니다. 그 소망은 이제 현실이 되었고 그 현실은 고객분들이 남겨주시는 소중한 후기로 남아 그 현실을 자양분으로 삼아 언제나 “좋은 제품”을 만들고 “다음 세대 골퍼”를 위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로 모두가 쉬는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소중한 고객분들의 피드백 하나하나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함을 느끼며 피드백이 담긴 제품을 선보이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죠. 올해 출시한 제품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 TAKY의 짧은 버전을 원하신다는 의견 하나로 만들어진 TAKY-H

  • 1구짜리 소켓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반영한 TAKY-SL

  • “BAO에 컴팩트한 거리측정기가 들어가면 좋겠다”, “조금 더 쉽게 열렸으면 좋겠다”라는 피드백으로 탄생한 NAG

  • “칠씨비의 향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목소리 덕분에 출시된 C.0.1 퍼퓸

모두 고객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죠. 이 외에도 수 많은 제품들이 기획하는 단계부터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어떻게 해결할지 늘 고민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선보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피드백들과 요청사항이 많이 쌓여 있고, 이 부분들이 늘 제 마음 한켠에 무겁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정말 돌덩이 처럼 마음 중간에 자리잡고 있어요..🪨)

예컨대 남성 고객분들께서 “남성전용으로 모자 사이즈를 출시해 달라”고 하신 요청, 의류 제품 사이즈 다양화에 대한 요청, 벨트 및 BAO 재 출시, 짧은 스커트나 니트 제품 출시, 퍼터 커버 색상 다양화, 퍼터 리쉬 출시, 캐디백 출시에 대한 문의 등등… 모든 피드백을 놓치지 않고 리스트업해 두었으며, 반드시 의견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내가 얘기한 건 잊힌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모든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피드백과 요청사항등은 언제든 편하게 말씀 주세요!! 칠씨비는 어떠한 피드백도 그냥 지나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지나칠 생각이 단 1%도 없어요.😁


2024년을 뒤돌아 보면 좋은 제품을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과 여러 제품에 대한 재 출시에 대해 약속을 못지킨 점에 죄송한 마음만이 가득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객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토대로 개발은 완료 했지만 여러 이유로 출시를 못 하고 있는 제품이 칠씨비 보물상자에 가득합니다. 현재는 저 혼자 입고, 쓰고 있죠;;(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생각해 주세요..🫢)

2025년에는 칠씨비의 보물상자에 들어있는 많은 제품들을 보여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해 많은 준비와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고민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길 염치없게 부탁 드려봅니다. 🙇🏻‍♂️

칠씨비가 아직은 “꿈만 엄청 큰 니치 브랜드” 이지만 모진 시장상황과 스타트업이 거처야할 데스벨리를 넘어가야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신"과 "의식"를 잃지 않고 처음 시작부터 함께 했다는 "자부심" 이 느껴 질 수 있는 "칠씨비" 가 되겠다고 약속을 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 에도 칠씨비다운 "의식이 담긴 멋진" 제품만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감사 인사가 혹시 가벼워 보이지 않을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격식만 가득한 ‘궁서체’ 인사로는 고객분들과 함께 성장해 온 칠씨비의 진심을 다 담기 어렵다고 생각해, 이렇게 한 겹 격식을 덜어낸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가벼워 보여 불편하셨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고객님들께 느끼는 감사의 마음만큼은 진심이라는 점은 부디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 드리며 언제나 전하는 끝 인사지만. 이 문장 이상의 인사가 생각나지 않네요.

“최고의 2025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CONSCIOUS HUMAN CLUB

72 | chill.sea.bee | 칠씨비

대표 남상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