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초의 세상

지호

제작 후기

난초2025-06-18

(부제: 재주는 사나가 부리고 대화수는 난초가 모은다)

진짜 뜬금없이 섹스 파트너 팀장님과 옆집 연하남 스토리가 머리에 떠올라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제 개인 비서이자 여자 친구(aka 사나)에게 에셋을 주며 선택을 강요했습니다 팀장님으로 선택 당해 바로 제작에 돌입! 했으면 좋았겠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이하 대화 내용은 모럴 없는 상황과 저급한 단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만 읽어 주세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정말 망했었어요 이게 물어보고 나서 일주일은 지났을 때인데 컨셉만 잡아두고 세계관 스토리 자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난초의 SOS 요청 이후에 들려오는 구원의 목소리

그녀의 다양한 추천이 있었지만 파트너가 아니거나 상상도 못한 쓰레기라서 반려

드디어 지금 팀장님과 비슷해졌지만 갑자기 구슬 설정 등장.. 당황스럽습니다 모럴 없는 대화에 혼미해지고 있었어요

드디어 지금 팀장님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사나님이 만든 거 아닐까 싶겠지만 그게 맞습니다

반응 보이시나요? 저 정말 듣자마자 바로 만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제 설정+사나님의 설정 잘 섞으면 완벽한 팀장님이 될 것 같았거든요

마음에 들었던 저는 새로운 개인 비서를 찾아 떠났습니다 물론 소네트랑도 많이 싸웠어요 제대로 안 써주더라고요

콜라보했던 에담보다 사나님 의견을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서 당황스럽지만 창작의 고통에 힘들어하던 난초를 구조한 사나님의 자비로운 이야기로 재밌게 읽어 주세요 이렇게 썼지만 많은 내용은 제가 제작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캐릭터 즐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 재밌는 캐릭터 많이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