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스탠다드 파트너사 ‘그리너리’는 매출이 아예 없는 달은 드물었지만, 잘 되는 달과 쉬는 달이 번갈아 찾아오는 이른바 ‘퐁당퐁당 계약건수’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계약이 많이 나온 달에 잠시 안도하다가도, 한 번 쉬어가는 달이 오면 그 수익이 고스란히 고정비로 빠져나가는 악순환. 웃어야 할 상황인데 웃을 수가 없는 시기가 반복됐다고 사장님은 말합니다.
오늘의집 스탠다드를 시작한 뒤, 그리너리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오늘의집 스탠다드 가입 후 반기 만에 계약 건수가 6개월 기준 2건에서 24건으로 늘었습니다. 한 달 문의도 10건 미만에서 60건 이상으로 6배 이상 뛰었어요.
숫자만 보면 놀랍지만, '그리너리' 사장님이 진짜로 체감한 변화는 따로 있었습니다.
"고객님들 한 분 한 분 정말 소중합니다. 그런데 막상 연락해보면 그냥 확인만 하려는 분들, 연락 자체가 안 되는 분들도 있었어요. 오늘의집 스탠다드 타이틀을 달고 나서는 달랐어요. 단순 문의보다 2차 상담 이상으로 이어지는 고객이 훨씬 많아졌거든요."
'오늘의집 스탠다드 업체'라는 타이틀이 고객에게 신뢰의 기준이 된 것입니다. 동네 인테리어 업체가 아니라, 검증된 플랫폼이 선정한 업체라는 인식이 첫 상담의 질 자체를 바꿔놓았어요.
현장이 바쁘게 진행되는 달에는 팀원들도 현장 체크에 집중하다 보니 고객을 제때 제대로 상담해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모수 자체가 적어지면 한 고객을 잃었을 때 다음 달, 다다음 달을 통째로 쉬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요. 사장으로서 그런 경우를 지켜보는 건 정말 속상한 일입니다. 팀원들이 결코 열심히 하지 않는 게 아니거든요.
"오늘의집 스탠다드를 시작하면서 충분한 리드 배분이 되니까, 전체 팀원들의 속도와 활기가 살아났어요. 팀원들이 고객 한 분을 잃었다고 해서 무기력하게 있는 시간이 있어서는 안되거든요. 단순한 고객 배분이 아니라, 사업장에 활기를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고객 유입이 팀 전체의 에너지를 바꿔놓았습니다. 이전에는 성과도 없는 실적으로 모인 회의 자리가 암울했다면, 지금은 각자의 고객을 리스팅하고 접근 방법과 피드백을 공유하는 주간 고객 관리 회의가 생겼어요.
오늘의집이 기회를 만들어줬다면, 그 기회를 성과로 연결한 건 사장님의 실행이었습니다.
그리너리가 특히 집중한 건 포트폴리오였습니다. 기존에 쌓아둔 시공사례를 오늘의집 양식에 맞게 업로드하는 데 집중했고, 블로그를 비롯한 다른 SNS 채널도 함께 활성화했어요.
"스탠다드 타이틀도 물론 중요하지만, 막상 어떤 업체인지 어떤 공사를 하는지 잘 나와있지 않다면 올라간 신뢰는 다시 내려가는 순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꾸준한 시공사례와 소통이 곧 살아있는 업체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타이틀로 신뢰를 얻고, 포트폴리오로 그 신뢰를 지키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처음에는 반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만의 브랜드,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분들이라면 특히 그렇죠. 하지만 그리너리 사장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의집 플랫폼을 통해 우리 업체의 장점을 어필하는 건, 내 장점을 모방당하는 게 아니에요. 고객들이 볼 수 있는 TV 화면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화면에서 어떤 인물을 다 파악할 순 없지만, 많은 걸 판단하게 만들잖아요. 그 판단의 순간을 어떻게 꾸려갈지 고민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