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디자인'은 대표, 실장, 현장소장 세 명으로 운영되는 오늘의집 스탠다드 파트너사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단계였고, 수주는 불규칙했어요. 오더의 지속성이 없는 상황이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죠.
"우리 같은 소규모는 어려울 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글디자인'은 스탠다드 가입 184일 만에 계약 36건, 매출 16.6억을 달성했습니다. 규모보다 운영 효율이 성과를 결정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오늘의집을 시작할 때도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플랫폼 수수료 대비 효용성에 대한 의문, 저가 수주 시장이 아닐까 하는 우려. 하지만 동글디자인 사장님은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도 물론 부담됐지만, 오늘의집이 가진 트래픽과 고객 데이터의 가치를 확신했어요. 고객과 만나는 상담 창구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투자라고 판단했어요."
결단을 내렸다면, 실행이 더 중요합니다. '동글디자인'이 집중한 건 포트폴리오와 오프라인 상담 고도화라는 두 가지였어요.
스탠다드로 전환한 직후는 소소한 변화들이 누적됐습니다. 문의가 늘었고, 상담 방문 연결률이 올라갔어요. 4개월 차부터는 그 변화가 맞는지 확실하게 체감될 수준이 됐어요.
"스탠다드로 전환하고 4개월 차부터 성장세가 확연히 체감될 수 있었어요. 계약 건수 증가와 동시에 우수 인력을 충원하면서 조직을 체계화할 수 있었어요."
184일이라는 또 짧지 않은 시간, '동글디자인'에는 조직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계약이 늘어난 게 아니라, 그 계약을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동글디자인'이 포트폴리오 업로드 외에 직접 신경 쓴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DB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처음 상담 시 연락이 닿지 않아도 바로 종료하지 않아요. 메모해두고 한 번 더 연락을 시도합니다. 생각지 못한 또 한 번의 기회가 거기서 나옵니다.
둘째, 상담에서 모든 걸 설명합니다. 시공의 장단점, 부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들까지. 고객은 인테리어가 처음인 사람입니다. 큰 돈을 주고 구매하는 전 과정에서 이 돈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 계약이 성사됩니다.
셋째, 소통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콜백은 반드시 합니다. 인테리어 후기의 가장 흔한 불만이 '소통 부족'입니다. 그 아쉬움을 만들지 않는 것이 재계약과 후기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수치가 거짓말을 안 하더라고요. 184일 만에 16억이라는 숫자가 제게 실감이 되는 수치는, 우리가 그 원칙들을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도전하지 않으면 데이터도 얻을 수 없습니다.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오늘의집은 사업의 규모를 키울 가장 확실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