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Sapa)는 장엄한 자연 풍경과 깊이 있는 식문화·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서북 산악 지역 특유의 독특한 별미와 다양한 소수민족의 생활문화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안개에 둘러싸인 계곡과 마을,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식 논, 그리고 손길 닿지 않은 듯한 자연 풍경은
방문하는 순간 단번에 마음을 빼앗는 사파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이곳에서는 탕꼬 thắng cố부터 철갑상어 훠궈까지 다양한 사파의 미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추운 밤 공기 속에서 먹는 숯불구이는 사파만의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춥지만 정말 즐겁습니다. 사파의 계단식 논을 바라보면 삶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판시판(Fansipan) —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또한 사파에는 최고의 운해(구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습니다.
판시판 정상
함롱산
베스트뷰 사파
사파 하늘문(껑쩌이)
오꾸이호(O Quy Ho) 고개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사파 여행 일정을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침대형 버스 혹은 기차를 이용하며 이동 시간은 약 5~6시간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을 여행할 때 나 혼자서 찾아간 여행과 지역에 있는 친구, 지인과 함께하는 여행을 비교해 보신적 있나요 ? 친한 친구가 있으면, 숙박도 저렴하고 로컬 사람들에게 유명한 맛집을 찾기도 쉬워요.
저희가 갖고 있는 주요한 정책은 지역에는 반드시 베트남 친구를 통해서 지역 이동과 숙박을 지원하고, 그들로부터 여행객의 안전을 확인하고, 확실히 차별된 공간을 경험하게 합니다.
우리가 연결하고 있는 친구네 민박 : GIN
https://maps.app.goo.gl/xesMqcpGYFutiP2t7
12월 초에 다녀온 사파 여행은 저에게 진짜 휴식과 힐링을 위한 기회였습니다. 22살이라는 나이에 학업과 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저는 서두르지 않고, 공간과 사람을 천천히 느낄 수 있는 사파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밤에 출발하는 침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에 올라 편하게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어느새 사파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가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마치 가볍게 리셋 버튼을 누른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12월 초의 사파는 고산지대 특유의 추위와 함께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도시 전체를 감쌌습니다. 바쁜 일상과는 분리된 듯한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금세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머문 곳은 작은 홈스테이였는데 창문을 열면 안개에 둘러싸인 산 풍경이 바로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것은 사파 사람들의 따뜻함이었습니다. 홈스테이 주인, 상인들 그리고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까지 모두 친절하고 정겨웠습니다. 이 여행을 계기로 저는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사파를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