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저트코 입니다! 이번에는 디저트 마진율 설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진율 설정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죠? 걱정 마세요!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디저트코의 초콜릿케이크를 예시로 판매가 설정 구조를 단계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디저트를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모두 계산해봅시다.
(모든 계산은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디저트 원가: 초콜릿 케이크 1조각당 3890원
포장재 원가: 약 400원
설비 감가상각비**: 냉동고와 쇼케이스를 5년 기준으로 사용 시 일일 1100원
(각 설비가격 100만원 가정)
전기료 : 일일 700원
(냉동고와 쇼케이스 소비전력 기준)
*임대료 및 인건비의 경우 디저트를 판매하지 않아도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기에 현재 계산에는 포함하지 않는 것이 타당합니다.
감가상각비**: 쉽게 말해, 설비의 가격을 사용 기간 동안 나누어 계산한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냉동고를 5년 동안 사용한다면, 하루에 약 548원씩 비용이 듭니다.
이제 각 비용을 바탕으로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루 10조각을 판매하고 1조각이 폐기 되는 것을 가정하였습니다.
일일 총 비용:
초콜릿케이크 10조각 원가: 38900원
포장재 원가: 4000원
전기료: 700원
감가상각비: 1100원
폐기 원가: 3890원
총 비용: 48,590원 (조각당 4,859원)
손익분기점:
위와 같은 판매량과 폐기량 수준에서는 최소 4860원 이상이 손익분기점이 됩니다.
이제 카드 수수료와 같은 매출액에 연동되는 판매 비용을 약 5%로 가정하고, 이익률을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비 5% + 이익률 10%: 4860원 / 0.85 ≈ 5,720원 (박리다매)
판매비 5% + 이익률 20%: 4860원 / 0.75 ≈ 6,500원
판매비 5% + 이익률 30%: 4860원 / 0.65 ≈ 7,500원
판매비 5% + 이익률 40%: 4860원 / 0.55 ≈ 8,840원 (뭘 두어도 팔리는 매장)
배달 유무, 추가 토핑, 점주님의 기대 수익률에 판매비와 이익률은 크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점주님들의 매장 상황에 맞게 비용을 분석하고 마진율을 설정해보세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여러분의 판매가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