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곳만 반복적으로 전등이 고장 나는데 원인이 있을까요?

네, 한 공간에서 사용 중인데 유독 같은 곳에서만 전등이 자주 고장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명의 기대 수명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고장 나버리는 현상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특정 1곳만 계속 고장이 난다면 조명 자체의 불량보다는 환경적 요인이나 배선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결은 전압 측정 + 배선/스위치 점검 → 환경 개선 → 서지·접지 대책 순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원인 파악> (보통 1, 3, 5번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1 .전압 이상(과전압·전압불안정)

• 특정 공간의 전기 배선이 다른 곳보다 전압 변동이 심하거나, 전압이 높게 걸리는 경우

• 특히 에어컨, 전열기구 같은 큰 부하와 같은 회로에 물려 있으면 조명이 영향을 받음

2. 배선 접촉 불량

• 스위치, 단자대, 소켓 등에서 접촉 불량이 있으면 전류가 불안정하게 흘러 LED 드라이버가 손상될 수 있음

3. 과부하 또는 분기회로 문제

• 회로에 조명 외에도 다른 전기기기들이 몰려 있어서 순간적으로 전류 스파이크 발생 → 조명 수명 단축

4. 환경적 요인 (온도·습도)

• 습기가 많은 (화장실, 결로 발생 등)이나 고온 환경에서는 드라이버나 LED 칩이 빨리 열화됨

5. 누설전류·잔불현상 영향

• 해당 공간 스위치가 전자식·표시등 있는 스위치일 경우, 미세 전류가 계속 흘러 조명 전원부에 스트레스 → 수명 단축

<해결 방법>

1. 전압 측정

• 멀티테스터로 콘센트/조명 단자 전압을 측정 → 다른 방과 비교

• 220V ±10% 범위를 벗어나면 누전차단기 분기 회로 점검 필요

2. 배선 및 스위치 점검

• 전선 피복 손상, 접속 불량(헐거움, 녹, 탄 자국) 여부 확인

• 스위치가 전자식이면 기계식으로 교체해서 테스트

3. 환경 개선

• 습기 많다면 방습형 조명으로 교체

• 결로 문제 있다면 단열·환기 보강

4. 서지(전기 스파이크) 보호

• 서지 보호 멀티탭이나 SPD(서지보호기) 설치

• 특히 에어컨, 냉장고, 히터 등과 같은 분기회로에 조명이 함께 물려 있다면 분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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