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사진 때문에 스튜디오 견적부터 알아보고 계신가요?
처음이라면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면 상세페이지에 쓸 사진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장비 없이 폰 하나로 상품 사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창가의 자연광부터 활용해 보세요.
사진의 인상은 조명이 좌우해요.
비싼 조명 대신 낮 시간 창가의 자연광을 쓰세요.
해가 직접 내리쬐는 자리보다는 빛이 한 번 걸러져 들어오는 자리가 그림자가 부드러워서 좋아요.
흐린 날도 빛이 고르게 퍼져 오히려 촬영하기 좋은 날이에요.
그림자가 진하게 진다면 반대편에 흰 종이나 스케치북을 세워 빛을 반사시켜 보세요.
상품보다 배경이 먼저 보이면 안 돼요.
흰 벽, 깨끗한 식탁보, 큰 켄트지 한 장이면 훌륭한 배경이 됩니다.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상품과 어울리는 소품을 한두 개만 곁들여 주세요.
소품이 많아질수록 시선이 분산돼요.
카메라 설정에서 격자(그리드)를 켜면 수평 · 수직을 맞추기 쉬워져요.
찍기 전에 화면 속 상품을 한 번 터치해 초점과 밝기를 잡아 주시고요.
멀리서 줌으로 당기면 화질이 떨어지니 줌 대신 몸이 다가가세요.
시작 전에 렌즈를 옷자락으로 한 번 닦는 것도 잊지 마세요.
뿌연 사진의 원인 1순위예요.
한 장으로 끝내지 말고 정면, 45도, 바로 위에서 각각 찍어 두세요.
로고나 박음질 같은 디테일 클로즈업, 손에 들거나 실제로 사용하는 연출컷까지 더하면 상세페이지에 바로 쓸 수 있는 한 세트가 완성돼요.
사진이 실물과 달라지면 안 돼요.
기본 사진 앱의 밝기 · 수평 조정 정도면 충분해요.
필터를 진하게 입혀 실물과 색이 달라지면 받아본 고객의 실망과 교환 · 반품으로 돌아와요.
특히 의류 · 식품은 색감이 구매 결정의 핵심이라 더 조심해 주세요.
렌즈를 닦았나요?
격자(그리드)를 켰나요?
배경에 불필요한 물건이 보이지 않나요?
정면 · 45도 · 위 · 디테일 · 연출컷, 다섯 가지를 찍었나요?
알아두면 좋아요
잘 찍은 사진이 한 번에 안 나와도 괜찮아요.
일단 많이 찍고 고르는 게 프로의 방식이에요.
같은 구도로 10장을 찍으면 그중 한 장은 반드시 마음에 들 거예요.